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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의 2.26 사건을 다룬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을 미시마 본인이 감독, 주연을 맡아 영화로 옮긴 작품. 천황에 대한 충성심을 증명하기 위해 할복자살을 감행하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일본 전통극인 ‘노’의 형식으로 담았다. 1970년 미시마 유키오 사후 영화 프린트가 모두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2005년 그의 옛집 지하실에서 오리지널 프린트가 발견되어 또 다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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