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의 영향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공연이 취소되어 힘들었던 1년을 거쳐, 세계적인 큰 공연에서 주연을 맡게 된 인기 뮤지컬 여배우 시키 유이카. 그녀가 고대하던 공연을 눈앞에 두고 심각한 갑상선 암에 걸려 '토테이 대학 병원'에 극비로 입원했다. 내과 부장 하치스카는 메스가 필요 없는 내과 주도의 수술을 통해 치료하겠다고 결정했지만 외과 부장 에비나는 한시라도 빨리 외과적인 수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국 두 사람은 어떤 치료법을 선택할지 최종 판단은 유이카 본인에게 맡기기로 하는데...